전체 글15 서울의 봄, 너무 잘 만들어서 가슴 한켠이 아리다. 1. 12.12 군사반란영화이 배경이 된 12.12 군사반란, 김영삼 대통령 이전에는 12.12사테라고 블리었으나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으로 인해 '반정부 군사 쿠데타'로 재정의되어 현재는 12.12 군사반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시건이 된 10.26 사건이 발생하게 돕니다.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전가옥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 차지철 경호실장 등 6명을 권총으로 살해한 시건으로 국가원수를 포함해서 주요 권력의 공백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당시 총리였던 최규하가 권한대행을 맡아 비상 계엄령을 선포합니다. 영화에서 드러나듯이 최규하는 정치에 휘말리는 걸 극도로 꺼려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좋게 말해 권력욕이 없는거지 그냥 물흐르듯이 역.. 2024. 5. 19.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솔직한 리뷰[스포있음] 1. 살육의 게임 시작 망해버린 미래에 판엠이라는 독재국가가 설립이 됩니다. 이 독재국가는 12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구역마다 조공되는 물품, 품목들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주인공 캣니스의 아버지는 광산에서 근무중 사고로 인해 돌아가셨고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구역을 벗어나 사냥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헝거게임의 조공인을 뽑기 위해 판엠의 수도 캐피톨에서 날아온 비행선이 12구역으로 날아옵니다. 헝거게임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12살짜리 어린 여동생, 그리고 주인공. 게임의 당첨확률운 나이가 많을수록 표의 갯수도 올라가고 생필품이나 음식을 받으면 확률은 더욱더 높아집니다. 여기서 가족들을 위해 생필품을 많이 지원받은 캣니스의 표는 20장, 게일은 42장이었습니다. 두사람.. 2024. 5. 19. 범죄도시4 천만영화대열 진입, 리뷰후기 1. 범죄도시4 영화의 재미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시리즈인 [범죄도시]범죄도시4는 실제 두가지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영화 보기전에 이 사건을 알고 보면 재미가 두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처음 사건은 3300억원대 불법도박사이트 조직을 충남 경찰이 검거한 사건입니다. 이들은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해외 필리핀에 사무실을 마련해두었고 2009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해외서버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700개에 달하는 대포통장과 수십대의 대포폰을 이용해서 경찰의 눈을 피했습니다. 이런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이용하면서 어떻게 10년동안 잡히지 않고 운영할 수 있었을까요? 이건 바로 인증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운영방침 덕분이었습니다. 신규가입은 오로지 기존회원의 추천제.. 2024. 5.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