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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자점 코안도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리뷰

by 옐로우레이져 2024. 6. 9.

 

1. 세상에 소중한 것은 생명이다.

주인공 나츠메는 도쿄의 인기있는 양과자점 코안도르에 취직하기 위해 고향인 카고시마에서 상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력 검증을 하기 위해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정정스레 만든 케잌을 먹어보는 직원들의 표정이 좋지않고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받게 됩니다. 케이크집 딸이라는 자부심하나로 무작정 덤볐지만 사장은 거절하게 되고 케이크를 하나 건네서 맛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여기서 일하고 싶다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츠메는 코안도르에서 파티시에로 성장하게 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자꾸만 실수를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파티시에의 길이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조금씩 성장해가는 주인공 나츠메는 사장님께 직접 만든 케이크 시식을 부탁하게 되고 혹평만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나츠메는 토무라에게 시식평가를 받게 됩니다. 전설의 세프 토무라는 주인공의 케이크를 0점짜리라고 하고 돌아서는데 그러다 토무라가 파티시에를 진?짜 그만두게 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주문실수로 아이를 데리러 가는 걸 미루고 작업을 시작하고 아빠가 데리러 오지 않자 딸 유미는 아빠가 일하는 곳으로 향하다 그만 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 충격때문에 이제 더이상 빵과 케이크를 만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만찬회를 준비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고 누적된 피로로 사장 요리코는 쓰러지게 되고 직원들은 서로 열심히 하겠다고 하지만 요리코는 무리라고 생각해 말립니다. 나츠메는 토무라를 찾아가 코안도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인 만찬회를 도와달라고 하고 거절하자 본인에게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부탁하게 되고 그 간절함에 승낙을 합니다. 그후 토무라는 만찬회 명단을 건네받고 케이크 연구를 시작합니다. 만찬회 준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토무라는 유미생각을 하며 내일 만찬회를 기대하게 됩니다. 다음날 만찬회는 시작되고 열심히 준비한 만찬회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며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에구치 요스케의 젊은 시절

이 영화는 에구치 요스케의 젊은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되게 오래전에 재미나게 봤었습니다. 아오이유우가 연기를 꽤 잘했음을 느꼈고 동년배로는 일본 주연급 여배우 중에서 탑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 부모가 데리러 오지 않눈다고 아이를 혼자보내는 유치원이 이해가 안갔던 것은 사실입니다. 자금의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지만 일본에서는 대부분 그렇게 때문에 문화의 차이다 생각하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일 중심주의 사회에 살면서 소중한 것들을 너무도 많이 소홀해하며 실고 있습니다. 딸의 죽음에 상처입은 파티시에가 만찬회를 계기로 돌아온다는 설정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억지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운을 띄워보지만 잔잔하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특히 일본영화는 그들이 잘만드는 영화를 만들고 있기 대문에 따뜻한 감성을 원하시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마칩니다~